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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한국 축구' 파울루 벤투와 대표팀

형님이 웃었다... 벤투호, 김학범호에 비공개 연습 경기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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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14일 오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축구 국가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이 훈련을 앞두고 선수들에게 이야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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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이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과 비공개 연습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6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가진 연습 경기에서 후반 32분 나상호(광주FC)의 선제골과 후반 37분 김준형(수원 삼성)의 추가골을 더해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에 2-0으로 완승했다. 이날 경기는 양 팀의 합의에 따라 비공개로 열렸다. 이번 연습 경기는 울산에서 양 팀이 훈련을 가지면서 이해 관계가 맞아떨어져 펼쳐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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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훈련에서 나상호가 김영권의 수비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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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은 내년 1월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릴 아시안컵을 앞두고 최종명단을 추리기 위한 내부 최종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U-23 대표팀은 내년 3월 도쿄올림픽 1차 예선을 앞두고 있다. 두 팀은 오는 20일 오전 10시 30분엔 같은 장소에서 공개 연습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 경기가 끝난 뒤에 축구대표팀은 아시안컵에 나설 최종 명단을 발표한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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