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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유벤투스가 토리노 더비에서 활짝 웃었다.
유벤투스는 16일 새벽 4시 30분(한국 시간) 올림피코 디 토리노에서 열린 2018-19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6라운드 토리노 원정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유벤투스는 16경기 무패행진과 함께 승점 46점으로 선두질주를 이어갔다.
홈팀 토리노는 3-5-2 포메이션을 꺼냈다. 전방에 벨로티와 자자가 섰고 2선에 안살디, 바셀리, 린콘, 메이트, 아이나가 배치됐다. 스리백은 디디, 은쿨루, 이조가 구성했고 골문은 시리구가 지켰다.
원정팀 유벤투스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호날두, 만주키치, 디발라가 전방에 섰고 2선에 마튀이디, 피아니치, 엠레 찬이 자리했다. 포백은 산드로, 키엘리니, 보누치, 데 실리오가 구성했고 골문은 페린이 지켰다.
경기는 토리노가 주도하고, 유벤투스가 역습을 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전반 15분 호날두의 발리 슈팅은 선방에 막혔다. 전반 32분 벨로티는 끝까지 공에 대한 집중력을 유지해 헤딩으로 경합을 시도했고 수비와 골키퍼 사이에 예리한 패스를 찔렀다.
전반 35분 호날두의 크로스는 수비에 막혔다. 전반 39분 유벤투스는 프리킥 기회를 얻었다. 이를 호날두가 직접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수비벽에 막혔다. 전반 43분 키엘리니는 코너킥 상황에서 감각적인 슈팅으로 골문을 노렸으나 막혔다.
후반에도 토리노가 경기를 주도했다. 후반 6분 벨로티는 강력한 슈팅으로 골문을 노렸다. 후반 9분 마튀이디는 결정적인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 막혔다. 후반 12분 만주키치는 이차오 골키퍼에게 걸려 넘어졌다.
결국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이를 호날두가 가볍게 해결하며 리드를 가져갔다. 득점 후 호날두는 이차오 골키퍼와 충돌하며 경고를 받았다. 득점은 계속됐다. 후반 27분에는 만주키치가 추가골을 뽑았다. 하지만 호날두의 헤딩이 오프사이드에 걸렸다.
남은 시간 토리노는 총공세를 펼치며 동점골을 노렸지만 유벤투스의 수비는 쉽게 뚫리지 않았다. 그렇게 경기는 유벤투스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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