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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은 14일 베트남 하노이의 베트남축구협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결승 2차전 출사표를 밝혔다.
기자회견을 앞두고 말레이시아의 수비수 아이딜 자푸안이 “1차전에서 베트남 선수들이 거칠게 했다. 우리 선수들에게 보복에 가까운 플레이를 했다“라고 지적하며 “2차전에서는 베트남이 더 정중하게 플레이 했으면 한다. 거친 플레이는 박항서 감독의 전술이라고 생각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질문을 들은 박 감독은 미소를 띄며 “저는 베트남 선수들에게 비신사적인 행동을 교육하지도, 지시하지도 않는다. 절대 그런 행동을 하지 않는다. 그런 발언은 단지 경기를 앞두고 우리를 자극하기 위해 하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라며 짧게 말했다.
(SBS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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