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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로맥, 2019시즌에도 SK와 함께…총액 13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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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이재현 기자] SK가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33)과의 재계약에 합의했다.

SK는 14일 “로맥과 총액 130만 달러(연봉 105만 달러, 옵션 25만 달러)에 재계약했다”라고 발표했다.

2017시즌 대체 외국인 선수로 SK에 입단했던 로맥은 뛰어난 힘, 높은 출루율, 안정적인 수비 등을 바탕으로 꾸준히 팀 전력에 기여했고, 3년 연속 SK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로맥은 2018시즌 141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6, 43홈런, 107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SK 선수로는 최초로 3할 타율-40홈런-100타점을 기록했다.

계약을 맺은 로맥은 “SK에서 계속 야구를 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인천의 팬 여러분들을 다시 만날 수 있게 돼 기쁘다. 인천에서 다시 뛸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설렌다. 챔피언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로맥의 재계약과 함께 SK는 2019 시즌 선수단 구성을 완료했다. 로맥은 내년 2월 플로리다 베로비치에서 진행되는 스프링캠프부터 SK 선수단에 합류할 계획이다.

swingman@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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