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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남북, 2차 체육분과회담에서 올림픽 단일팀·공동입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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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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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남북이 2차 체육분과회담에서 하계올림픽 단일팀 및 공동입장 그리고 공동유치에 대해 논의한다.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은 14일 오후 북한 개성에서 열리는 2차 남북 체육분과회담에서 오는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 단일팀 및 개막식 공동입장과 2032년 하계올림픽 공동 유치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앞서 남북은 지난달 2일 개성에서 개최된 1차 남북 체육분과회담에서 오는 2032년 하계올림픽 공동 유치 의향서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제출하기로 합의했다.

남북은 2차 체육분과회담을 통해 오는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 남북 단일팀 구성 및 개막식 공동입장 여부를 의논한다. 3~5개 종목에서 단일팀이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남북은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공동입장을 한 바 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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