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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SK 로맥 3년 만에 연봉 껑충 "챔프자리 유지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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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SK 로맥. 배우근기자 kenny@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디펜딩챔피언 SK가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올시즌 40홈런을 돌파한 제이미 로맥(33)이 내년에도 비룡군단의 중심타자로 나선다.

SK는 14일 로맥과 총액 130만 달러(연봉 105만 달러, 옵션 25만 달러)에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50만 달러를 받은 로맥은 보장액만 두 배 이상 상승했다.

지난 2017년 대체 선수로 SK에 온 로맥은 올해 141경기에서 43홈런 107타점 102득점 타율 0.316로 맹활약했다. SK 소속으로는 최초로 3할 40홈런 100타점 100득점을 돌파한 타자로 남았다. 리그 전체로 확장해도 3할 40홈런 100타점 100득점은 역대 13번째에 불과한 진기록이다.

3연속시즌 SK에 몸담게 된 로맥은 “SK에서 계속 야구를 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인천 팬 여러분들을 다시 만날 수 있어 기쁘다. 챔피언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내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브록 다익손과 앙헬 산체스로 투수진을 꾸린 SK는 로맥과 재계약을 맺어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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