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대한항공이 정지석의 맹활약으로 2위 현대캐피탈을 물리치고 선두를 지켰습니다.
대한항공은 13일 인천 계양 체육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현대캐피탈에 세트 스코어 3대 1로 역전승했습니다.
대한항공의 주포 정지석은 블로킹으로만 6점을 올리는 등, 양 팀 통틀어 최다인 22점을 퍼부었고 가스파리니가 18점, 곽승석이 13점을 올려, 정지석과 함께 '삼각 편대'가 53점을 합작했습니다.
조민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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