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SK, 제이미 로맥과 총액 130만 달러에 재계약…외인 구성 완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프로야구 SK와이번스가 제이미 로맥과 재계약을 맺었다.

SK는 14일 "로맥과 총액 130만 달러(연봉 105만, 옵션 25만)에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7년 대체 외국인 타자로 SK에 입단한 로맥은 뛰어난 파워, 높은 출루율, 안정적인 수비 등으로 꾸준히 팀 전력에 기여했다. 그 결과 로맥은 3년 연속 SK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로맥은 2018시즌 141경기에 출장해 타율 0.316 43홈런 107타점 102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한 시즌 동안 팀의 중심타선에서 활약하면서 SK 선수로는 최초이자 KBO리그 통산 13번째로 타율 3할, 40홈런, 100타점, 100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

계약을 마친 로맥은 "SK에서 계속 야구를 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인천의 팬 여러분들을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다시 뛸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설레는 기분이다"면서 "챔피언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내가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SK는 2019시즌을 위한 선수단 구성을 완료했다. 로맥은 내년 2월에 플로리다 베로비치에서 진행되는 스프링캠프부터 선수단에 합류할 계획이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