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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한국 축구' 파울루 벤투와 대표팀

日 사커 다이제스트, 벤투호 완전 분석... "에이스 황의조 어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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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우충원 기자] "에이스 황의조 골로 벤투 감독에게 어필 중".

일본 사커 다이제스트는 12일 2018 UAE 아시안컵의 강력한 우승후보이자 일본의 영원한 라이벌인 한국에 대해 평가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 부임 후 변화된 대표팀의 상황에 대해 사커 다이제스트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 매체는 "지난 11일부터 국내에서 합숙을 펼치고 있다. 한국과 중국 그리고 일본에서 뛰는 선수들을 불러 아시안컵을 향한 마지막 경쟁을 펼치고 있다"면서 "최종 명단 발표는 12월 말에 이뤄질 것이다. 22일부터는 유럽파도 합류, UAE를 향한 훈련을 이어간다. 또 내년 1월 1일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을 펼치고 아시안컵을 맞이한다"고 설명했다.

벤투호의 일정에 대해 정확하게 설명했다. 벤투 감독 부임 후 6경기서 3승 3무를 거둔 것을 비롯해 다양한 부분까지 평가했다.

사커 다이제스트는 "4-2-3-1을 기본 전술로 다양한 선수들을 기용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조합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면서 "최전방 공격수 황의조는 에이스다. J리그에서 27경기 동안 16골을 뽑아냈고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득점왕에 올랐다. 또 벤투 감독 아래서 3경기서 골을 기록했다. 우루과이, 호주,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골을 넣으며 자신의 능력을 꾸준히 어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리고 "손흥민과 이재성, 황희찬 등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도 건재하다. 남태희가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이승우, 이청용 등 대체할 수 이는 선수들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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