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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한국 축구' 파울루 벤투와 대표팀

'벤투호' 아시안컵 슬로건 "위 아 더 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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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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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아 더 레즈!(We are the Reds!)"

59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슬로건이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이 내년 1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릴 아시안컵에서 본선 진출팀 24개국 선수와 관계자들이 탑승할 버스에 장식할 문구를 선정했다. AFC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 온라인 팬투표를 통해 결정된 '위 아 더 레즈!'는 대회 기간 한국대표팀의 슬로건으로 팀 버스에 새겨질 예정이다.

앞서 2015년 호주 아시안컵에는 '타임 포 체인지(Time for Change)'였고, 2011년 카타르 아시안컵에는 '왕의 귀환, 아시아의 자존심(Return of the King, Pride of Asia!)'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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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7일 열린 호주와 평가전에서 골을 넣고 환호하는 축구대표팀 공격수 황의조(오른쪽).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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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과 C조에서 경쟁할 중국은 ‘같은 꿈을 위해 싸우자(Fighting for the same dream)’로 결정됐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국기인 금성홍기를 따서 '골든 스타 워리어스(Golden Star Warriors)’를 사용하고, 북한은 '천리마 정신으로(In the spirit of Chollima)'로 확정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나서는 2019 아시안컵은 내년 1월 5일부터 2월 1일까지 열린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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