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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카드뉴스] 빛나는 설원에서 즐기는 겨울 스포츠…피부·눈 건강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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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음성정보 지원을 위한 텍스트입니다>>

전국의 스키장이 속속 개장하며 스키시즌이 시작됐습니다.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기는 사람들은 충돌 등 유사시 머리와 관절을 보호하기 위해 헬멧 등 안전장비를 준비합니다.

그런데 스키장에서 다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신체 부위가 또 있습니다. 피부와 눈인데요. 겨울철 흰 눈에 반사되는 자외선의 강도가 한여름 모래사장 자외선의 강도보다 3~4배 이상 높기 때문이죠. (출처: 중앙대학교병원)

그렇다 보니 스키장에서 얼굴 등 노출된 부위의 피부가 붉어지고 부풀어 오르는 등, 일광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심하면 물집이 생긴 후 표피가 벗겨지며 오한, 발열 등의 전신증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출처: 서울대학교병원)

"스키장에서는 자외선차단지수 50 이상의 선크림을 바르고, 땀이 날 수 있으니 서너 시간마다 덧발라야 합니다. 화상을 입었을 경우 가능한 한 빨리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세마이피부과 이훈 원장)

스키장에서 자외선을 받은 후 눈이 부시고 아파 눈물이 나와서 눈을 뜰 수 없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는 각막미란의 일종으로 설맹(雪盲, snow blindness)이라고도 합니다. (출처: 중앙대학교병원)

통증, 이물감 등이 심할 경우 각막화상일 수 있으니 최대한 빨리 안과를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러한 각막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린 날이라도 스키용 고글을 꼭 착용해야 하죠. (출처: 국민건강지식센터)

올겨울 스키장 여행을 간다면 자외선차단제와 고글 꼭 챙기세요. 피부와 눈 건강을 위해 잊지 말아야 할, 겨울스포츠 필수품입니다.

(서울=연합뉴스) 전승엽 기자·김지원 작가·이한나 인턴기자(디자인)

kir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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