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응우옌 후이흥이 말레이시아전에서 선제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박항서 감독에 대한 큰 관심과 함께 그가 이끈 베트남 남자 축구 대표팀과 말레이시아 간 아세안축구연맹 스즈키컵 2018 결승 1차전 경기 시청률이 3.2%를 기록했다.
시청률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전날 베트남-말레이시아전 시청률은 3.2%(유료가구)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한 드라마 '계룡선녀전'(2.7%)과 연이어 방송한 예능 '문제적 남자'(2.0%) 등 tvN 주요 프로그램을 눌렀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전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부킷 잘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결승 1차전 원정경기에서 초반 2-0 리드를 잡았지만 이후 두 골을 허용해 말레이시아와 2-2로 비겼다.
"박항서, 베트남 국민에게 행복을 가져다준 사람"…아쉬운 무승부 / 연합뉴스 (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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