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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최고의 2018년' 황의조, J리그 시즌 베스트11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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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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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맹활약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 (일본 감바 오사카) 선수가 J리그 시즌 베스트 11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황의조는 J리그 홈페이지에 공개된 '2018 J리그 어워즈' 우수선수 30명 가운데 공격수 부문에 포함됐습니다.

J리그는 감독과 선수들의 투표 결과를 토대로 시즌 '우수선수' 30명을 선정한 뒤 이 중에 베스트 11과 최우수선수를 가립니다.

황의조는 올 시즌 J리그에서 16골을 터뜨리며 감바 오사카의 강등권 탈출을 이끈 공을 인정받았습니다.

득점왕에 오른 조(나고야·24골) 등이 공격수 부문 경쟁자입니다.

골키퍼 부문에는 4명 가운데 절반인 2명이 우리 선수입니다.

두 시즌 연속 리그 우승을 달성한 가와사키 프론탈레의 정성룡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가시마 앤틀러스의 권순태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정성룡과 권순태는 히가시구치 마사아키(감바 오사카), 곤다 슈이치(사간 도스)와 경쟁합니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18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립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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