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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종합]"'연중'만큼 핫해"‥'라디오쇼' 김태진, 호통과 함께한 폭소만발 퀴즈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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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김태진이 박명수의 호통과 함께 퀴즈로 꽉찬 1시간을 만들었다.

10일 방송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김태진이 출연해 코너 '모발모발 퀴즈쇼'를 진행했다.

이날 김태진은 지난주부터 새로 시작한 코너 반응에 대해 묻자 "'연예가중계' 15년 한 피드백보다 '박명수의 라디오쇼' 한번 출연한 반응이 더 뜨거워서 깜짝 놀랐고 감사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거짓말 하지 말라"며 다시 말하라고 호통했고, 김태진은 "제가 경솔했다"며 "15년동안 한 '연예가중계'만큼 뜨거운 반응을 받아 감사했다"고 곧장 정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태진의 얼굴을 빤히 쳐다본 박명수는 대뜸 "노주현 선생님 닮은 것 같다. 옛날에 얼마나 멋지셨는지 아나. 지금도 너무 멋지시지만 장난 아니셨다"며 "예전에 그런 멋있는 노주현 선생님을 닮았다"고 김태진을 칭찬해 폭소케 하기도.

첫번째 몸풀기 퀴즈는 '쿨FM TMI'였다. 12시에 방송되는 '가요광장'의 현 DJ를 묻는 질문이었다. 이에 박명수는 간접적으로 정답이 이수지임을 암시하며 "저한텐 청첩장을 주지 않았다. 내가 어렵나 싶다"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어 이수지가 정답임이 밝혀지자 "어제(9일) 결혼식을 올렸더라. 오빠 그런 사람 아니다. 신혼 여행에서 돌아오면 축의금 줄게"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시작한지 얼마 안된 코너인만큼 김태진은 자잘한 실수를 범하기도 했다. 이에 그는 "오늘 중간에 코너를 살짝 미스를 했는데 굉장을 당황히 했고 방송 중에 혼난 적도 처음이고 인간적인 면모를 뽐내지 않았나 싶다"며 더 발전할 다음주를 기약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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