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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우리은행 박혜진, 여자농구 2라운드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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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아산 우리은행 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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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의 가드 박혜진(28)이 2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2일 "기자단 투표에서 총 투표 57표 가운데 35표를 얻은 박혜진이 2라운드 MVP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박혜진은 22표를 획득한 박지수(청주 KB국민은행)를 13표 차로 제치고 MVP로 뽑혔다.

박혜진은 2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36분 58초를 뛰며 평균 17.6득점 6.4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활약했다.

통산 7번째 라운드 MVP 수상이다.

2라운드 기량발전상(MIP)은 김민정(KB국민은행)의 차지가 됐다.

김민정은 심판부와 경기 운영 요원, 감독관 등의 투표 결과 40표 가운데 15표를 획득, 13표를 받은 안혜지(OK저축은행)를 2표 차로 제쳤다.

김민정은 2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8득점 5.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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