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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2년 4200만 달러 남은 추신수, 트레이드 가능성 제기(M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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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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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스토브리그 트레이드 카드 중 하나로 거론됐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추신수의 트레이드 가능성에 대해 입을 열었다.

매체는 "추신수의 루머에 대해 더 많은 준비를 해야 한다. 텍사스는 추신수, 조이 갈로, 노마 마자라, 딜라이노 드실즈, 윌리 칼훈, 카를로스 토시를 포함한 외야에서 어느 정도 뎁스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추신수는 지난 2014년 텍사스와 7년 1억3000만 달러에 FA 계약을 체결했다. 추신수는 2018년 21홈런 타율 0.264를 마크했고, 지난 5월 1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부터 7월 22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까지 52경기 연속 출루 행진에 힘입어 생애 처음으로 올스타전에도 나섰다.

매체는 "추신수의 계약은 2년 4200만 달러가 남았다. 다른 팀들로부터 관심을 끌 수도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추신수는 올 시즌 출루율 0.377, OPS(출루율+장타율) 0.810을 기록했다. 그의 높은 출루율을 놓고 봤을 때 텍사스 외의 팀들도 충분히 관심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2년 간 부담해야 하는 금액, 적지 않은 나이 등은 큰 부담으로 다가올 것으로 전망된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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