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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PGA 네이버스포츠 캡쳐 |
최호성 프로골퍼가 선보인 '피셔맨 스윙'에 일본이 열광하고 있다.
피셔맨 스윙은 최호성 골퍼가 스윙할 때 클럽을 잡고 있는 모습이나 다리 자세가 마치 낚시 채를 잡아 채는 듯한 모습에서 나온 별칭이다.
많은 일본 골프 팬들은 우스꽝스러운 스윙 폼과 달리 사뭇 진지한 표정과 눈빛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호성 골퍼는 이 스윙을 통해 지난달 25일 일본 고치현에서 끝난 JGTO 카시오 월드오픈에서 우승, 상금 4천만엔(약 4억원)을 받았다.
일본 현지에서는 최호성 골퍼에게 '토라 상'이라는 별명을 붙였다. 그의 이름에 있는 호랑이 호(虎) 자의 일본식 발음이다.
이와 관련해 최호성 골퍼는 10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 "정식으로 골프를 배우지 못했다"며 "잡지가 나의 스승"이라고 말했다.
onnews@fnnews.com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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