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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낚시꾼 스윙 최호성, '토라상'의 이유있는 인기…피셔맨 스윙 자세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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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사진=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온라인뉴스부 = 일본인들 사이에서는 '토라상'이라 불리는 최호성은 최근 일폰프로골프투어(JGTO) 시즌 최종컵 JT컵에서 ‘피셔맨 스윙’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그는 10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정식으로 골프를 배우지 못했다"며 "잡지가 나의 스승"이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최호성 선수는 이날 방송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선박에서 작업하던 중 오른쪽 엄지를 다치는 사고를 당했다"고 전하며 골프장에서 계약직으로 근무하게 됐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후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골프장이 개방되면서 골프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해 남다른 이력을 전했다.

또한 "장인어른이 캐디다. 평소 장인의 도움을 많이 받는다"면서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최 선수는 지난달 25일 일본 고치현에서 끝난 JGTO 카시오 월드오픈에서 우승, 상금 4천만엔(약 4억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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