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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뉴캐슬맨' 기성용, 울버햄턴전서 5연속 선발 출전…팀은 1-2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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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기성용이 지난달 11일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취재진을 만나 인터뷰하고 있다. 뉴캐슬 | 장영민통신원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기성용(29)이 5경기 연속 풀타임을 뛰었다.

기성용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정규리그 16라운드 울버햄턴과 홈경기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나섰다. 초반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다가 지난달 왓퍼드와의 11라운드에서 시즌 첫 도움을 올린 뒤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의 신뢰를 얻고 있다. 12라운드 본머스전부터 5경기 연속으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중원에서 전매특허인 정확한 롱패스와 투쟁적인 수비로 옐로카드 한 장까지 받는 등 분전했다.

그러나 뉴캐슬은 1-2로 졌다. 전반 17분 디오고 호타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6분이 지나 아요세 페레스가 헤딩 동점골을 터뜨리며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후반 추가 시간 맷 도허티에게 결승포를 얻어맞으며 졌다.

뉴캐슬은 승점 13에 머무르며 15위로 밀려났다. 울버햄턴은 2연승 행진을 달리며 승점 22로 10위에 자리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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