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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개그맨 정재형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4일 해피메리드컴퍼니 측은 정재형과 그의 예비신부가 함께한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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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웨딩화보에는 동갑내기 예비신랑, 예비신부의 눈부신 모습은 물론, 정재형의 동료 개그맨들이 함께 우정을 자랑하는 단체 화보 컷이 담겨있었다.
정재형과 백년가약을 맺는 예비신부는 동갑내기 회사원으로, 두 사람은 교회에서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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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재형은 오는 15일 1년 간 사랑을 키워온 연인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김준호가, 주례는 개그맨 출신 목사 김정식이 각각 맡는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해피메리드컴퍼니, 로더플라워, 원파인데이스튜디오, 모니카블랑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