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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아버지가 며느리 송혜교가 출연하는 드라마 홍보에 나서 화제를 모았다.
지난 28일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연출 박신우)가 많은 기대 속에 첫 방송됐다. 극 중 송혜교는 한 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여자 차수현으로 분했다.
송혜교의 결혼 후 복귀작이기도 한 ‘남자친구’는 송혜교와 박보검의 만남이라는 것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다. 이를 입증하듯 첫 방송 시청률이 8.7%(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역대 tvN 드라마 첫 방송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 했다.
이에 앞서 송중기 아버지도 며느리인 송혜교가 출연하는 드라마 홍보에 적극 나서며 며느리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최근 한 매체는 송중기의 아버지가 지인들에게 보낸 문자 내용을 공개했다. 송중기의 아버지는 문자를 통해 “저희 예쁜 며느리 송혜교가 박보검과의 주연으로 ‘남자친구’라는 드라마에 출연한다. ‘세상 처음보는 케미’라며 극찬한다고 한다”며 “‘태양의 후예’ 종영 후, 결혼하고 처음으로 하는 작품이라 심혈을 기울여 촬영하고 있다고 한다”고 남겼다.
이어 “며느리 사랑은 시아버지라고 했던가. 며느리 드라마가 잘 되어서 전 세계에서 더욱 사랑받는 며느리가 되었으면 하는 시아버지의 마음”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정진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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