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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종합] '남자친구' 송혜교X박보검, 엇갈린 운명에도 다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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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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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남자친구' 송혜교가 박보검과 다시 만났다.

28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 1화에서는 차수현(송혜교 분)이 쿠바로 출장을 떠났다.

이날 쿠바에 도착한 차수현은 현지인이 모는 차량에 탑승했고, 이동 중 접촉사고를 당했다. 현지인이 통화를 하다 교통 사고를 낸 것. 반면, 차수현이 탄 차량과 부딪힌 김진혁(박보검)은 아버지가 물려주신 카메라가 망가지자 울상을 지었다.

차수현의 비서는 김진혁에게 다가가 카메라 보상을 약속했다. 하지만 김진혁은 이를 거절하며 다시 길을 떠났고, 무사히 출장 일정을 마친 차수현은 비서도 없이 홀로 말레콘 비치를 보기 위해 나섰다. 하지만 쿠바의 로망은 오래가지 못했다. 말레콘 비치로 가던 차수현이 소매치기를 당했기 때문이었다.

돈도 없이 거리를 헤메던 차수현은 말레콘 비치의 전망을 보다 스르르 잠이 들었고, 같은 시각 그 곳을 지나던 김진혁은 전망대에서 떨어질뻔한 차수현을 가까스로 붙잡았다. 한시간 후, 잠에서 깨어난 차수현은 자신과 함께 있는 김진혁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김진혁과 차수현은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며 많은 대화를 나눴다. 김진혁은 구두 때문에 발이 아픈 차수현을 위해 함께 맨발로 걸어주기도 했고, 김진혁은 얼마 가지지 못한 여행비에도 불구하고 차수현이 하고 싶어 하는 것들을 할 수 있게 도와줬다.

헤어짐의 시간이 다가오자 차수현은 김진혁에게 빚을 갚겠다며 연락처를 요구했지만 김진혁은 "괜찮다. 좋은 마음으로 한 건데 사심 같이 느껴진다.. 예쁜 여자 연락처 받기 위한 필살기라고 느낄 것 같다"라며 거절 했다. 하지만 그는 곧 마음을 바꾼 듯 "내일 아침 사달라"라고 새로운 약속을 잡았다.

그러나 다음날 약속장소로 나간 김진혁은 차수현이 약속 장소에 나오지 않아 그녀를 만나지 못했다. 그녀는 미뤄진 약속 때문에 약속 장소에 나가지 못한 것. 하지만 두 사람은 곧 공항에서 다시 재회했고, 김진혁은 뒤늦게 차수현이 동화호텔의 대표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김진혁에게 동화호텔 채용 합격 전화가 걸려오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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