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OCN ‘프리스트’(연출 김종현/극본 문만세) 2회에는 김우주의 엄마에게 구마 예식을 허락해 달라고 하는 오수민(연우진 분)과 문기선(박용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우주 안에 있는 악마는 이제 스스로를 드러내는 일을 서슴지 않았다. 아이는 갑자기 영어로 말을 하는가 하면, 경쟁 사회에 자신을 내몬 부모들의 일을 언급했다. 이에 놀란 아이의 엄마는 두려움에 떨었다.
문기선은 오수민을 시켜 김우주의 엄마를 모셔오도록 만들었다. 문기선은 “부마자, 악령이 씌인 자. 그래서 구마 예식이 필요한 엑시시즘이 필요한 자”라고 김우주의 상태를 알렸다. 하지만 아들의 상태를 부정하고 싶은 엄마는 “그만해주세요”라고 부탁했다.
오수민은 “어머님은 다 알고 계셨죠? 다 알고 있으면서도 모른 척 하고 있었던 거죠”라고 추궁했다. 문기선은 “누워있는 아이 아들이 아닙니다 아들 안에 있는 정신부를 죽인 그놈, 아드님도 해칠겁니다 그러기 전에 구마 예식을 허락해주십시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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