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OCN 토일드라마 ‘프리스트’에는 함은호(정유미 분)에게 오수민(연우진 분)의 행위가 엑소시즘이었다고 말하는 문기선(박용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문기선이 도착했을 때는 이미 구마 의식이 끝나고 김우주가 함은호에 의해 병원 내부로 다시 옮겨진 상황. 이에 보고도 없이 움직인 오수민에게 문기선은 “내가 알아볼테니까 넌 여기 빨리 정리하고 나가”라고 다그쳤다.
함은호는 김우주에 대한 응급조치를 끝내고 다시 구마 의식이 있었던 곳으로 돌아왔다. 놀랍게도 함은호는 문기선을 알고 있는 듯 “문신부님?”이라고 물어왔다. 오수민이 아이의 상태를 묻는 말에 함은호는 “아까 그건 전부 다 뭐에요”라고 반문했다.
오수민은 “기도를 좀 하고 있었습니다”라고 둘러댔지만 함은호는 “네? 기도요? 무슨 기도를 사람을 묶어두고 한답니까. 여기서 이야기하기 좀 그러시면 경찰서로 갈까요?”라고 압박했다. 이에 문기선은 “엑소시즘. 그 아이 지금 악령에 빙의됐습니다. 오신 분은 천주를 모시는 사제로서 그 아이를 구하기 위해 구마를 하신 겁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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