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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무승부…선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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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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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바르셀로나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비기며 리그 선두 자리를 지켰다.

바르셀로나는 25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18-20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3라운드 아틀레티코와의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바르셀로나는 7승4무2패(승점 25)로 불안한 선두를 지켰다. 2위 아틀레티코(승점 24)와는 단 1점 차. 아직 한 경기를 덜 치른 3위 세비야(승점 23)가 다음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선두 자리를 내줄 수도 있다.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를 선봉에 세우며, 아틀레티코의 빈틈을 노렸다. 하지만 아틀레티코는 단단한 수비벽을 형성하며 바르셀로나의 공세를 견뎌냈다. 전반전은 양 팀이 0-0으로 맞선 채 끝났다.

후반 들어서도 경기의 양상은 바뀌지 않았다. 바르셀로나가 쉴 새 없이 공격을 시도했지만, 아틀레티코의 수비벽은 좀처럼 빈틈을 허용하지 않았다.

기회를 노리던 아틀레티코는 후반 30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코너킥 상황에서 디에고 코스타가 헤더 슈팅으로 바르셀로나의 골망을 흔들었다.

위기의 바르셀로나를 구한 것은 메시였다. 후반 추가시간 메시가 우스만 뎀벨레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이를 뎀벨레가 마무리지으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는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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