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게인TV]'황후의 품격' 장나라, 신성록의 여자됐다...신은경의 이용

SBS '황후의 품격'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장나라가 신성록의 여자가 됐다.

22일 밤 10시 방송된 SBS '황후의 품격'(연출 주동민/극본 김순옥) 3-4회에서는 신성록과 이엘리야의 악행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혁(신성록 분)과 민유라(이엘리야 분)은 나왕식(최진혁 분)의 어머니인 백도희(황영희 분)을 사망케 했다.

민유라는 비취도 경찰에 뺑소니 신고가 들어갔단 말에 이혁의 알리바이를 세웠다.

민유라는 이혁에 "오써니(장나라 분), 그 여자가 폐하의 알리바이가 될 겁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혁은 오써니의 무대 관람은 물론 뒷풀이까지 참석하며 완벽한 알리바이를 만들었다.

오써니는 술에 취해 이혁에게 러브샷을 제안했고 이 모습은 사진에 찍혔다.

그리고 이혁은 백도희 사망 사고를 묻기 위해 민유라를 없애려고 했다.

민유라가 너무 많은 것을 알고 있다는 이유였다.

이미 민유라는 도청을 통해 이혁의 속셈을 알고 눈물을 흘렸다.

이에 민유라는 일부러 사고 차에 불을 지르고 그 안에 몸을 던졌다.

쓰러졌던 민유라가 깨어나자 이혁은 죽으려고 했냐고 물었다.

이에 민유라는 "저를 왜 살리셨냐? 제발 내가 안고 가게 해달라"고 연기했다.

그러면서 민유라는 "폐하께 부담이 될 거다"라고 했다.

이에 이혁은 "앞으로 너는 내가 책임질 것"이라며 "무슨 일이 있어도 황실도 너를 잃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태후 강씨(신은경 분)는 이혁에게 "이제 애미와 연을 끊으려는 거냐"며 "민유라는 내가 해고했다"라고 말했다.

민유라는 이혁에게 인터넷 댓글에서 이혁이 사고에 대해 관련이 있다고 언급 된다고 말하며 사람들이 더 관심을 가지기 전에 다른 곳으로 이슈를 돌려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혁은 오써니의 가게를 찾아갔고, "사실은 써니 씨랑 데이트하러 왔다"라고 밝혀 기자들이 몰려들었다.

오써니와 데이트 후 돌아온 이혁은 민유라에게 "그 여자랑 한시도 같이 있고 싶지 않다"라고 토로했다.

이에 민유라는 이혁에게 오써니를 질투한다고 말했고, 이혁은 "그렇게 자신이 없어서 어떻게 황제의 여자가 되겠냐 앞으로는 그 누구도 널 함부로 대하지 못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이어 키스를 나눴고 이를 카메라로 통해 몰래 지켜보던 태후는 분노하며 민유라를 없애기 위해 오써니를 만나보기로 했다.

이후 이혁은 태황태후 조씨(박원숙 분)에게 "제가 전에 마음에 두고 있는 사람이 있다고 했죠다고 하지 않았냐"라며 "소개해드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민유라의 손을 잡으려 할때 태후가 부른 오써니가 도착했고, 태후는 "폐하가 지금 만나고 있는 오써니 씨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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