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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축구대표팀 공격수 남태희 선수가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내년 1월 아시안컵 출전이 좌절됐습니다. 남태희의 부상 낙마로 59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던 대표팀의 전력 손실이 불가피해졌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남태희는 지난 20일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에서 후반 5분 방향 전환을 하다가 쓰러졌습니다.
오른 무릎을 잡고 극심한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는데, 정밀 검사 결과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수술이 불가피한 데다 치료와 재활에 6개월 정도가 예상돼, 내년 1월 열리는 아시안컵 출전의 꿈을 접게 됐습니다.
남태희의 공백으로 벤투 감독의 고민은 커졌습니다.
남태희는 벤투호에서 6차례 A매치에 모두 선발 출전해 활발한 움직임과 화려한 개인기로 2골을 뽑아내며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공격형 미드필더 남태희의 빈자리를 메울 선수로는 구자철과 샛별 황인범, 부활한 이청용이 꼽히는데 순항하던 벤투호는 아시안컵을 한 달여 앞두고 새로운 대안을 찾아야 하는 부담이 생겼습니다.
(영상편집 : 박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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