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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감독, 황희찬 복귀 암시 "곧 완벽한 상태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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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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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함부르크의 하네스 볼프 감독이 황희찬(22)의 부상 복귀를 암시했다.

볼프 감독이 이끄는 함부르크는 오는 27일 새벽 4시 30분(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에 위치한 폴크스파르크 슈타디온에서 우니온 베를린과 2018-19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 14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리그 1위를 수성하려는 함부르크와 리그 3위에 올라있는 베를린의 맞대결이다.

함부르크의 공격을 이끄는 황희찬은 허벅지 부상으로 지난 아우에와의 원정경기에 불참했다. 뿐만 아니라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에 선발되었지만 부상이 회복되지 않아 대표팀 합류 직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황희찬은 몸상태를 정상적으로 회복한 모습이다. 독일의 'RTL'은 "황희찬이 함부르크 훈련에 돌아왔다"고 알렸다.

또한 함부르크의 볼프 감독은 22일 함부르크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황희찬은 오늘 상당한 부하의 훈련을 가졌다"면서 "그가 정상적으로 견딜 수 있다면 그는 경기에 뛸 수 있는 완벽한 상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황희찬은 최근 리그 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지 못하지만 볼프 감독은 꾸준히 황희찬을 선발 명단에 포함시키며 변함없는 믿음을 보여주고 있다. 승점 27점으로 리그 1위에 올라 승격 직행을 꿈꾸는 함부르크는 황희찬의 저돌적인 돌파를 필요로 하고, 황희찬이 베를린전까지 회복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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