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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천상지희 출신 배우 다나가 팔에 난 상처에 대한 이유를 털어놨습니다.
지난 21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다시 날개 다나'에서는 제작진이 다나에게 팔에 난 상처들에 대해 묻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방송에서 다나는 "지금 제가 가장 신경 쓰고 있는 건 토끼"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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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는 "요즘 유기된 토끼를 구조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토끼들의 개체 수를 확인하기 위해 귀에 넘버링을 하고 풀어주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사람이 키우는 토끼가 아니다 보니까 뒷발로 차기도 한다. 그래서 상처가 좀 났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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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다나가 유기된 토끼들을 포획하고 동물병원에 들러 토끼들을 돌보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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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는 "토끼를 입원시켜놓고 매일같이 면회를 간다"며 "그 과정에서 저는 이렇게 다칠지 몰라도 상처보다 더 큰 마음의 위안을 얻는 것 같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습니다.
(구성= 이선영 에디터, 출처= '라이프타임' 유튜브)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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