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파울루 벤투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비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한국은 호주, 우즈베키스탄과 A매치 2연전을 치러 1승1무를 기록하며 벤투 감독 부임후 6경기 연속 무패행진(3승3무)을 질주했다.
벤투 감독은 "이번 A매치 두 경기를 통해 우리의 스타일을 팀에 빠르게 적응시켜 좋은 결과를 내고 싶었다. 현재까지 문제 없이 구상한대로 잘 진행되고 있다. 이번 경기를 분석해 최상의 방법으로 아시안컵을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벤투 감독은 지난 9월 부임 이래 현재까지 단 한 번의 패배도 기록하지 않고 있다. 벤투 감독은 자신의 데뷔전이었던 코스타리카전을 승리로 장식한 뒤 칠레와 무승부를 기록한 후 우루과이를 상대로 두 번째 승리를 챙겼다. 파나마와는 2-2로 비겼다. 벤투 감독은 호주와 우즈베키스탄전에서도 패배를 당하지 않으며 A매치 6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렸고, 이 부문 최다 신기록을 달성했다.
벤투 감독은 "이번 기회를 통해 최대한 많은 선수들을 지켜볼 수 있었다. 모든 것이 계획대로 잘 돼 가고 있다. 선수들은 우리가 원하는 방식으로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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