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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황후의품격' 최진혁 "목검 액션 하다 눈부상, 촬영 마무리 못 지어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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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최진혁/사진=서보형 기자


[헤럴드POP=천윤혜기자]최진혁이 부상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SBS 새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연출 주동민, 극본 김순옥) 제작발표회가 열려 장나라, 최진혁, 신성록, 이엘리야, 윤다훈, 이희진, 윤소이, 스테파니리가 참석했다.

최진혁은 황실경호원 나왕식에 분한다. 그는 지난 19일 '황후의 품격' 촬영 중 눈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30바늘을 꿰매는 사고가 있었음에도 제작발표회 일정에 참석했다.

그는 "스포일러 때문에 많은 말씀을 드릴 수는 없지만 복수, 분노, 슬픔이 주로 그려질 것 같다"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부상에 대해서는 "어제 불미스러운 일이 생겨서 죄송하게 생각한다. 목검 액션을 하다 눈 부위가 찢어져서 병원에 갔는데 30바늘 정도 꿰맸다. 일주일 정도 지나고 실밥을 푸르면 괜찮아질 거라고 생각한다. 첫 방송을 며칠 앞두고 촬영을 마무리짓지 못했다. 이런 일이 생겨 유감스럽다"고 얘기했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은 어느 날 갑자기 신데렐라가 돼 황제에게 시집온 명랑 발랄 뮤지컬 배우가 궁의 절대 권력과 맞서 싸우다가 대왕대비 살인사건을 계기로 황실을 무너뜨리고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는 이야기. 오는 21일 첫 방송을 시작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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