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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한국 축구' 파울루 벤투와 대표팀

벤투가 이끄는 한국, 우즈베키스탄전서 6G 무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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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이 우즈베키스탄에서 6경기 무패에 도전한다.

한국은 20일 오후 7시(한국시간) 호주 브리즈번 QSAC경기장에서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을 치른다. 지난 호주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한국은 올해 마지막 평가전에서 승리를 노린다.

벤투 감독은 대표팀 부임 이후 5경기에서 패배가 없다. 데뷔전이었던 코스타리카전에서 2-0 승리를 거뒀고, 칠레와의 경기에서 0-0으로 첫 A매치 기간에 1승 1무를 기록한 벤투 감독은 우루과이전 2-1 승리, 파나마전 2-2 무승부로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그 동안 홈에서 2승 2무를 기록했던 벤투 감독은 12월 A매치 기간 처음으로 원정길에 올랐다. 호주와의 경기에서 다 잡은 승리를 아쉽게 놓쳤으나 무패 기록은 5경기(2승 3무)로 늘렸다.

5경기 무패 기록은 1997년 대표팀 감독 전임제가 실시된 이후 데뷔 최다 무패 타이기록이다. 벤투 감독은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패배하지 않으면 데뷔 최다 무패 신기록의 주인공이 된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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