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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원기준이 연기 스승이었던 故 박원경 연극 연출가의 무덤을 찾아 눈물을 쏟았습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1 '2018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원기준이 12년 만에 은사를 찾아뵙는 장면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원기준은 "제게 배우의 꿈을 심어준 제 첫 연기 스승, 박원경 선생님을 찾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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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준은 "선생님은 제가 연극 쪽에 남아있기를 원했지만, 화려함을 좇았다고 해야 할까. 어린 마음에 연극을 멀리했던 기억이 난다"며 스승과 연락이 닿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원기준은 MC 김용만, 윤정수와 함께 스승이 있는 곳을 찾아 나섰고, 원기준이 탄 차량은 어느 한적한 곳으로 멈춰 섰습니다.
원기준은 차에서 내리자마자 오열하고 말았습니다.
원기준과 연락이 닿지 않았던 시간 동안 스승은 세상을 떠나고 말았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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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이 된 스승의 빈소를 찾은 원기준은 한참 동안 선생님을 외치며 오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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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준은 "자주 찾아뵙고 인사도 드렸어야 했는데, 못난 제자가 이제야 선생님을 찾아왔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구성= 이선영 에디터, 사진= KBS1 '2018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 화면 캡처)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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