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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산이, ‘페미니스트’ 논란에 입 열었다...“여성 혐오하는 곡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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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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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래퍼 산이가 ‘페미니스트’ 가사에 대한 오해가 풀렸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산이는 19일 자신의 SNS에 “‘페미니스트’ 이 곡은 여성을 혐오하는 곡이 아니다. 곡에 등장하는 화제는 제가 아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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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산이 SNS 캡처


이어 “곡의 본래 의도는 노래 속 화자처럼 겉은 페미니스트, 성평등, 여성을 존중한다 말하지만 속은 위선적이고 앞뒤고 안 맞는 모순적인 말과 행동으로 여성을 어떻게 해보려는 사람을 비판하는 내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산이는 “화자는 남자를 대표하지 않는다. 대부분 남자가 이렇다는 이야기 또한 아니다. 이상적인 남녀는 서로 존중하고 사랑한다”라며 “미안해. 오해가 조금이나마 풀렸으면 좋겠어. 나머지 비판은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16일 산이는 최근 발생한 이수역 폭행 사건과 관련 신곡 ‘페미니스트’를 발표회 논란에 휩싸였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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