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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루니 국가대표 은퇴' 잉글랜드, 미국에 3-0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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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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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악동' 웨인 루니가 잉글랜드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잉글랜드는 1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축구 평가전에서 미국을 3-0으로 잡아냈다. 지난 2003년 잉글랜드 국가대표에 데뷔해 총 53골을 터트리며 잉글랜드의 A매치 최다골 기록을 보유하고 있던 루니는 이날 경기서 대표팀 마지막 경기에 임했다.

잉글랜드는 전반 25분 제시 린가드가 델레 알리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선제골을 만들엇다. 전반 27분에는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추가골을 터트리며 전반전을 2-0으로 마무리 지었다.

루니는 후반 13분 린가드와 교체 투입되며 자신의 대표팀 마지막 경기에 나섰다. 관중들은 그의 등장에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잉글랜드는 후반 32분 칼럼 윌슨이 대표팀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트리며 3골 차로 달아났다. 루니는 득점을 노렸으나 골을 만들어내지 못했고, 잉글랜드는 3-0으로 루니의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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