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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밥블레스유' 남산 브런치→을지로 카페 '수다 삼매경'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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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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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현민 기자] '밥블레스유'에서 멤버들이 '수다 삼매경'으로 재미를 선보였다.

15일 저녁 방송된 케이블TV 올리브 예능프로그램 '밥블레스유'에서는 최화정, 이영자, 송은이, 김숙, 장도연이 서울 남산에서 브런치를 먹을 뒤 을지로 탐방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로제파스타, 볶음밥 2종세트, 오픈샌드위치 4종 등 각종 음식을 주문해 함께 맛봤다.

김숙은 인원수에 비해 다소 적어 보이는 샌드위치를 조각내 나누려고 했다. 이를 지켜보던 이영자는 그를 만류하며 "분단된 조국에서 음식 나누지 마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최화정이 전날 밤 잠이 오지 않아 국수를 삶아 먹은 일화를 전하자 이영자는 "수면제 서너 알을 먹느니 주먹밥 서너 알을 먹는 게 낫다"고 말해 다시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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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최화정은 샌드위치, 파스타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보며 "인생이 좋은 사람과 맛있는 것 먹는 일이 다"라고 신념을 밝혔다.

송은이는 "나는 성공했다 아니다를 떠나서 여유로워졌다고 느꼈을 때는 점심 오래 먹을 때"라며 "학교 다닐 때는 10분 만에 도시락 먹고 그러지 않았냐. 근데 어느 날 한 번 점심을 먹었는데 시간이 3시간 반이 흘렀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이영자는 "나는 내가 성공했다고 느낄 때가 장혁 결혼식 갔는데 바로 옆에 정우성이 있었을 때"라고 말해 출연진을 감탄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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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친 멤버들은 을지로 거리를 둘러본 뒤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풍기는 카페에 들어가 얘기를 이어갔다.

멤버들은 최근 유행하는 줄임말 '문상' '마상' 등에 관해 얘기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특히 이영자가 '알쓰'의 뜻이 뭐냐고 문제를 내자 최화정이 "우리 아니냐. 알코올 쓰레기"라며 답을 맞혀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최화정은 "나 최화정이야"라며 머리를 뒤로 넘기는 제스처를 취해 웃음을 유발했다.

김현민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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