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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LG 관계자 "김정후에 대한 관심,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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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LG트윈스가 최근 2군 선수단에 합류했다고 알려진 김정후에 대해 입을 열었다.

LG 관계자는 15일 '스포츠투데이'에 "자세한 부분을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김정후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김정후는 지난 2014년 SK와이번스에 입단하며 큰 기대를 모았으나 부상으로 인해 팀을 떠났다. 이후 일본 독립야구에 진출한 뒤 투수로 전향해 선수 생활을 이어가던 김정후는 지난 2017년 두산과 계약을 맺으며 재기에 성공했다.

김정후는 2018년 13경기에 출전해 17.1이닝을 소화하며 1패 평균자책점 3.63을 마크했다. 그러나 지난 9월 웨이버 공시가 됐고, 10월 클레임 없이 자유계약선수가 됐다.

두산을 떠난 김정후의 차기 행선지는 LG가 될 것으로 보인다.

LG 사정에 밝은 관계자는 "김정후가 경기도 이천에서 훈련을 진행 중인 LG 2군에 합류해 선수단과 인사를 나눴다"고 전한 바 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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