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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장미여관 퇴출 주장 3인, "육중완이 1억 준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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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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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해체에 대한 이해관계가 엇갈려 갈등을 드러낸 밴드 장미여관 배상재, 임경섭, 윤장현이 사건 전말을 털어놨다.

앞서 장미여관에서 '퇴출' 당했다 주장을 펼쳐온 3인 배상재, 임경섭, 윤장현은 15일 오후 팟캐스트 플랫폼 '팟빵'을 통해 방송된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이하 '매불쇼')에 출연했다. 이들은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는 육중완, 강준우와 오간 이야기를 털어놨다.

앞서 소속사 록스타뮤직앤라이브는 계약 종료로 인해 장미여관은 공식적으로 해체됐으며, 육중완, 강준우는 육중완 밴드를 새롭게 꾸려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세 사람은 "처음에는 (육중완, 강준우가) 장미여관을 계속 쓰겠다면서 저희 세 사람만 나가라고 했다"며 "10월 말까지 저희가 받아야 할 개런티도 있으니 그 돈은 위약금 주듯 주고, 장미여관 이름을 계속 쓸 수 있게끔 요청했다"고 전했다.

3인은 이 제안을 거듭 거절했다고. 이유는 "밴드는 다섯 명일 때 장미여관이 되는 것"이었다. 나머지 2인은 법적인 부분을 살핀 후 다시 제안했다. 3인은 "(육중완과 강준우가) 우리 세 사람에게 1억원을 줄 테니 장미여관을 쓸 수 있도록 해달라고 했다. 한 사람당 1억이 아니라, 세 사람 합쳐서 1억 원에 합의해 달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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