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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이종민 "장기하와 얼굴들 해체? '좋아 죽었다' 생각하면 돼"(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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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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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추승현 기자] '컬투쇼'에서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 이종민이 해체 소감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는 가수 나르샤가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특선 라이브' 코너에는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장기하, 이민기, 정중엽, 이종민, 전일준, 하세가와 요헤이)이 출연했다.

이날 장기하와 얼굴들은 10년 만에 해체하는 소감을 전했다. 먼저 장기하는 이번 앨범을 만들며 지금이 해체 시기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민기는 "해체를 생각하는 타이밍이 모두 같을 수 없다"며 "처음 들었을 때 당연히 많이 아쉬웠지만 얼마 안 지나서 장기하 씨의 생각이 맞다고 생각했다. 장기하 씨가 말하자마자 5초 뒤에 지금이 끝날 시기라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또 이종민은 "'좋아 죽는다'는 말이 있지 않냐. '죽었구나' 생각하면 된다"고 짧게 해체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태균은 "잘 만들어서 좋아 죽는다는 좋은 표현이다"며 감탄했다. 하세가와 요헤이 또한 "10년 동안 좋은 모습을 잘 배출한 것 같다"고 남다른 표현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추승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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