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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나 혼자 산다' 마이크로닷, 자취 한 달째 새내기 일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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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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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수영 기자] 가수 마이크로닷이 파워 넘치는 일상을 공개한다.

16일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혼자 산 지 한 달 된 마이크로닷의 일상이 전파를 탄다.

사전 녹화에서 마이크로닷은 일어나자마자 집안일을 시작했다. 그는 무심하게 한 손으로 이불과 빨래를 정리하는가 하면 빨래 건조대도 한 손으로 가뿐하게 들며 박력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마이크로닷은 씻지도 않고 바로 얼굴에 팩을 붙이는 상남자의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마이크로닷은 책상 하나 있는 방, 썰렁한 거실, 방바닥에 널브러져 있는 짐 등 자취 새내기다운 허당미로 웃음을 선사했다. 텅 빈 부엌을 채우기 위해 전자제품을 산 그는 순서와 위치를 선정하지 못해 우왕좌왕했다. 결국 설치 기사와 특별한 승부로 자리를 결정, 폭소를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마이크로닷은 운동을 끝낸 후 달려간 분식집에서 음식 네 가지를 주문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그는 분식을 먹을 때마다 빠져선 안 되는 아이템이 있다고 해 궁금증을 불러 모았다.

김수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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