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균재 기자] 벤투호의 등번호가 공개됐다. '캡틴' 손흥민(토트넘)의 백넘버인 7번은 황인범(대전)이 단다.
대한축구협회는 1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11월 호주 원정 평가전에 나설 축구대표팀의 등번호를 공개했다.
기성용(뉴캐슬), 손흥민, 장현수(FC도쿄), 황희찬(함부르크), 정우영(알 사드), 이재성(홀슈타인 킬) 등 주축 선수들이 이번 원정에 빠지면서 등번호 주인도 바뀌었다.
손흥민이 달던 7번은 황인범이 차지했다. 기성용의 16번은 황의조(감바 오사카)가, 정우영의 5번은 주세종(아산)이 달게 됐다.
국가대표 영구 자격박탈의 중징계를 받은 장현수의 20번은 권경원(톈진 취안젠)에게 돌아갔다. 이재성이 사용한 17번은 이청용(보훔)의 유니폼에 새겨졌다. 에이스를 상징하는 10번은 남태희(알두하일)가 차지했다.
한국은 오는 17일 오후 5시 50분 호주 브리즈번서 호주와 격돌한 뒤 20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한다./dolyng@osen.co.kr
[사진]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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