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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신의 퀴즈:리부트' 첫방] 4년 기다림, 아깝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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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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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문수연 기자] '신의 퀴즈:리부트'가 4년 만에 더욱 강력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14일 첫 방송된 OCN 수목드라마 ‘신의퀴즈"리부트’에는 한진우(류덕환)와 강경희(윤주희)가 사건을 추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의문의 인체발화사건이 일어난 후 조영실(박준면) 소장이 기자회견을 열었다. 조영실은 "최초 발화 지점은 간으로 추정되며 인체발화현상은 낭설입니다"라고 말했지만 곽혁민)김준한)은 "인체 내 핵폭발 가능성 있습니다"라고 반박했다.

기자회견을 영상으로 본 한진우는 곽혁민의 주장을 무시했고, 강경희는 한진우를 찾아와 "사무소가서 살짝 힌트만 주면 안돼요?"라고 부탁했다.

결국 한진우는 곽혁민을 만나 "기자회견에서 말했던 인체자연발화 핵폭발 주장은 근 3년 안에 들었던 드립 중에 제일 웃겼어요"라고 말했고, 이후 조영실을 찾았지만 행정팀의 제지로 사무소를 나가야 했다.

이후 한진우는 강경희와 수사를 시작했다. 한진우는 사건 해결을 도왔고, 3개월 출입을 허가받았다.

'신의 퀴즈:리부트'는 4년 만에 복귀한 천재 부검의 한진우 박사가 희귀병 뒤에 감춰진 비밀을 풀고 범죄의 진실을 해부하는 메디컬 범죄수사극이다.

시즌1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아 시즌3까지 꾸준히 작품이 나왔지만 극의 중심에 있는 류덕환의 입대로 '신의 퀴즈'는 네 번째 시즌이 나오기까지 4년이라는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시즌4가 제작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뜨거운 기대를 모았다.

그리고 첫 방송부터 '신의 퀴즈:리부트'는 명성에 걸맞은 흥미로운 전개로 시청자들에게 '역시'라는 평가를 받았다. '신의 퀴즈’만의 독창적인 세계관을 유지하면서도 촘촘한 서사로 극의 완성도를 높인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기존에 출연했던 배우들은 명불허전 연기력을 보여줬고, 이번 시즌에 합류하게 된 이들도 기존 출연진과 어우러져 완성도를 높이며 호흡을 보여줬다.

이처럼 '신의 퀴즈:리부트'가 오랜만에 돌아와 시청자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기며 첫 방송부터 높은 흡인력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가운데 오늘 방송되는 2회부터는 복귀한 한진우의 더욱 흥미로운 수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과연 이번 시즌에서는 어떤 사건들을 해결해나갈지 기대된다.

문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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