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세트 내주고도 역전승
삼성화재가 13일 열린 남자 프로배구 대전 홈경기에서 전통의 라이벌 현대캐피탈을 세트 스코어 3대2(23-25 15-25 25-18 25-23 15-13)로 이겼다. 1·2세트를 뺏겼지만 3~5세트를 내리 따내면서 역전승했다. 지난달 20일 첫 대결 패배(1대3)도 설욕했다. 삼성화재 타이스는 31점을 터뜨렸고, 박철우가 15점으로 뒤를 받쳤다. 파다르(29점)와 전광인(12점)을 앞세웠던 현대캐피탈은 범실 29개에 발목을 잡혔다.
시즌 첫 2연승을 한 삼성화재는 승점 2점(풀세트 승리)을 추가해 4위(승점 13·5승4패)를 유지했다. 승점 1점(풀세트 패배)을 보탠 현대캐피탈(6승2패)은 OK저축은행(6승2패)과 승점(17)이 같아졌는데, 세트 득실률이 앞서 3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선두 대한항공(승점 18)엔 승점 1점 차로 따라갔다.
[성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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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2연승을 한 삼성화재는 승점 2점(풀세트 승리)을 추가해 4위(승점 13·5승4패)를 유지했다. 승점 1점(풀세트 패배)을 보탠 현대캐피탈(6승2패)은 OK저축은행(6승2패)과 승점(17)이 같아졌는데, 세트 득실률이 앞서 3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선두 대한항공(승점 18)엔 승점 1점 차로 따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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