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엑스포츠뉴스 황성운 기자] 황희찬마저 낙마했다. 벤투 감독의 걱정이 더 커졌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지난 12일 호주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황의조(감바오사카) 등 20명은 코칭스태프와 함께 호주로 떠난 가운데 이청용 구자철 등 유럽파는 곧장 호주 브리즈번으로 향했다.
하지만 황희찬은 탑승하지 못했다. 부상으로 인해 결국 호주행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황희찬은 지난 31일 DFB포칼 비스바덴 경기에 뛰지 않았고, 리그 경기에도 제외됐다. 예상보다 부상 회복 기간이 길어졌다. 결국 대한축구협회는 13일 "황희찬이 허벅지 부상으로 제외됐다"고 공식화했다.
애초 소집명단에서 제외된 손흥민 기성용 외에 정우영, 김문환 등이 부상으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다. 여기에 황희찬마저 빠지면서 벤투호는 호주 원정 시작부터 예상치 못한 변수를 안게 됐다. 이번 원정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벤투호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jabongdo@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