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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배구 '디펜딩 챔피언' 한국도로공사가 외국인 공격수 이바나 네소비치를 퇴출하고 세네갈 출신 파토우 듀크를 새로 영입했다고 오늘(11일) 발표했습니다.
듀크는 2017-2018시즌 V리그에서 GS칼텍스 소속으로 뛰며 공격 성공률 43.2%에 811득점을 올렸습니다.
이번 시즌엔 태국 무대에서 현역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도로공사는 지난 시즌 우승 공신 이바나의 공격이 터지지 않자 즉시 교체 카드를 빼들었습니다.
지난 시즌 29경기에서 752득점을 올려 도로공사의 통합우승에 앞장선 이바나는 올 시즌 5경기에서 41득점에 그쳤습니다.
도로공사는 최근 이바나를 제외하고 국내 선수들로만 경기를 치렀습니다.
현재 도로공사는 4승 3패, 승점 10으로 3위입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배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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