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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선발 출격한다.
구자철의 아우크스부르크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진스하임 라인 넥카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2018-2019 독일 분데스리가 11라운드 호펜하임과 경기를 갖는다.
구자철은 이날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구자철은 알프레드 핀보가손의 뒤를 받치는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수행한다.
최근 구자철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소집됐다. 이날 경기는 호주, 우즈베키스탄과 원정 2연전을 치르는 대표팀에 합류하기 전 치르는 마지막 실전이다.
한편 구자철은 국내로 들어오지 않고 원정 평가전이 열리는 호주로 곧장 합류한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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