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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황의조(감바 오사카)가 시즌 16호골을 터뜨렸다. 황의조는 A매치 원정 2연전을 앞두고 있는 대표팀 합류를 앞두고 예열을 마쳤다.
황의조의 감바 오사카는 10일 오후 3시 일본 오사카 파나소닉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축구(J리그) 쇼난 벨마레와 32라운드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감바 오사카는 리그 8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13승6무13패(승점 45)를 기록하며 9위로 도약했다.
경기의 주인공은 황의조였다. 황의조는 전반 막판 골포스트를 강타하며 발끝을 날카롭게 조준한 뒤 후반 15분 감각적인 다이빙 헤더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가르며 시원한 득점을 터뜨렸다. 황의조의 골에 힘입은 감바 오사카는 승전고를 울릴 수 있었다.
황의조의 연이은 득점포는 벤투호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벤투호는 오는 17일 호주, 20일 우즈베키스탄과 원정 2연전을 치른다. 앞선 코스타리카, 칠레, 우루과이, 파나마와 평가전이 벤투호의 옥석을 가리기 위한 평가전이었다면 이번 A매치 2연전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의 모의고사적인 성격이 강하다.
현재 페이스라면 대표팀 공격진 1순위로 거론될 선수는 단연 황의조다. 황의조는 최근 3경기에서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다. 벌써 시즌 16호골 째다. 현재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끌고 있는 대표팀 내 공격수 중 가장 눈에 띄는 득점 퍼레이드다. 예열을 마친 황의조가 A매치 2연전에서도 골 폭죽을 터뜨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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