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에 따르면 바바르 발로쉬 UNHCR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멕시코와 미국 남부 국경에서 난민 신청을 금지한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이 국제법 위반인지 법률팀이 검토하고 있다"면서 "문서의 양이 방대해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미 법무부는 중남미 출신 이민자 행렬(캐러밴)을 겨냥한 난민 신청 금지 규칙을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합법적으로 입국 절차를 거치지 않은 캐러밴을 범죄자 집단이라고 말해왔다.
[안재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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