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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스브스타] "남는 건 너희 뿐이었다"…강성훈, 논란 속 팬들에 전한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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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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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 횡령 논란 등으로 활동을 중단한 그룹 젝스키스 멤버 강성훈이 심경을 전했습니다.

강성훈은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렇게나 많은 것들이 부족한 나를 좋아해 줘서 고마워'라는 문구가 적힌 사진을 올렸습니다.

사진과 함께 강성훈은 "진심으로 이 말은 꼭 해주고 싶었다"며 "늦은 거 알지만, 끝까지 사랑하는 마음 놓을 자신은 없지만, 너희들에게 미안하다고 그래도 아직 나를 믿어주고 있는 고마운 너희들에게 내가 할 수 있는 말이라곤 미안하다는 말뿐"이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나에게 남는 건 너희뿐이었다"며 "고맙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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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이 글을 올린 건 기부금 횡령 및 협박, 사기 등 논란이 불거진 지 두 달여 만입니다.

강성훈은 지난 9월 타이완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팬미팅 취소를 시작으로 팬클럽 '후니월드' 운영자와의 열애설, 공금 횡령 의혹 등 각종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또 여기에 전 매니저와의 다툼으로 무단 주거 침입과 협박을 하는 모습이 공개되는 등 구설에 올랐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강성훈은 지난달 열린 젝스키스 콘서트에도 불참했습니다.

당시 강성훈은 자필 편지를 통해 "현재 논란이 되는 부분은 더 세밀하게 확인하여 잘못된 부분은 사죄드리고, 오해는 풀어 바로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해명은 하지 않았습니다.

(구성=오기쁨 에디터, 사진=강성훈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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