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감독은 축구회관에서 오는 17일과 20일 호주와 우즈베키스탄과의 호주 원정 평가전에 나설 대표팀 명단 26명을 발표했습니다.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에서 뛰고 있는 베테랑 이청용과 구자철이 이름을 올렸고, 20세 이하 대표팀에서 활약한 김정민과 나상호, 이유현이 처음으로 발탁됐습니다.
대신 소속팀과 합의로 차출 불가가 확정된 손흥민과 봉사활동 자료 위조 파문으로 대표 자격을 박탈당한 장현수를 포함해 기성용과 이승우, 이재성은 대표팀에서 제외됐습니다.
대표팀은 오는 12일 출국해 본격 평가전 준비에 나섭니다.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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